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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30 우리들은 이태원 2
강남 너무 사람 많아
홍대 사람 많아
신촌은 뭔가 부족해
배달하는 집배원
물건파는 판매원
기타치는 김태원
모두 모여 이태원
청소년은 대공원
노인들은 양로원
아이들은 유치원
우리들은 이태원
춤을 춰요 모두 앞에서
꿈을 꿔요 여기서 모두
사랑해요 모두 앞에서
노래해요 이태원 프리덤
가사 좀 봐.
의상은 어떻구.
요즘 빅재미 큰웃음을 주고 있는 유브이와 박진영의 그 뮤직비디오 '이태원 프리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번이고 다시 보게 된다.
신사동 캬바레에 언젠가 갔을 때 그 느낌을 세련된? 뮤비로 다시 보는 기분이었다.
이태원.. 이태원이라 ..
한 번씩 가긴 하지만 예전에 비해 요즘은 좀 뜸했던 듯하다.
가게 되면 꼭 들렀던 햄버거 스팟이 있는데 그 맛이 기똥차서 잊을 수가 없다.
이태원의 밤거리에는 세계의 다양한 햄버거를 맛볼 수 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케밥부터 해서 맛있는 버거들이 많다.
그 중 보까디요(Bocadillo)라 불리는 버거가 있다. 모로코인 부부가 해밀턴 옆 도로에서 장사를 하신다.
저녁 10시부턴가 영업개시.
간만에 먹으러 가볼까나.
무튼 오늘 느낀 점은 이렇게 음악도, 음식도 특정 장르가 너무 편중되거나 하지 않고
다양성이 존중받고 많이 창작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러다 보면 서로 재밌고 즐겁고 웃음지을 수 있으니까.
또 서로 발전될 수 있으니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