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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04 그립다 너

그립다 너











































프리지아


그리운 꽃말을 가진 꽃들이
소복이 초록 들을 메우고
조그만 소원을 내는 별들이
새까만 밤하늘을 수놓으면
아 우리는 기쁨에 찬 어린아이처럼
서로를 안고 잠이 든다

수많은 사랑과 사람 사이에서도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 걸으리
수많은 가을과 봄을 지난다 해도
우리는 서로를 꿈꾸리

그리운 꽃말을 가진 꽃들이
소복이 초록 들을 메우고
조그만 소원을 내는 별들이
새까만 밤하늘을 수놓으면
아 우리는 기쁨에 찬 어린아이처럼
서로를 안고 잠이 든다
서로를 안고 잠이 든다

















프리지아(freesia)


남아프리카 원산이며 남쪽에서 가꾸고 있다. 알뿌리는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며 9월경에 심으면 곧 싹이 터서 5∼6개의 잎이 자라서 겨울을 지낸다. 잎은 길이 20㎝ 정도로 평평한 칼 모양이며 8∼12개의 잎이 돋을 때에 꽃봉오리가 생긴다.

꽃자루는 30∼45cm 자라지만 개량된 것은 60cm 이상 자란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꽃이삭은 직각으로 굽어서 한 줄로 꽃이 달린다. 꽃은 깔때기같이 생기고 끝이 6개로 갈라져서 퍼지며 노란빛을 띤 흰색이지만 바깥 꽃잎 중앙에 자주색 줄이 있다. 안쪽의 화피갈래조각은 노란색이며 노란색의 삼각형 무늬가 있으나 개량종에는 순백색이 많다. 꽃색은 흰색·연분홍색·홍색·자주색 등 많은 품종이 있다.

11월경 온상에 넣어서 12월부터 꽃이 피고 5월경 잎이 마르면 알뿌리를 캐내어 건조시켜 저장하였다가 다시 심는다. 겨울과 이른봄에 꽃꽂이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그립다.
오늘 너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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